부산 삼광사는 12월 22일 서면 영광도서 일원에서 ‘삼광사 세시풍속 작은 설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주민들에게 팥죽과 신년달력을 선물했다.
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동지를 맞아 1만 1,200인 분의 팥죽을 준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12월 22일 오전 3시 30분과 10시 30분에 동지불공을 봉행했다. 이어 오전 11시 서면 영광도서 일원에서 ‘삼광사 세시풍속 작은 설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주민들에게 팥죽과 신년달력을 선물했다.
동지를 하루 앞둔 21일 오전부터 삼광사 신도들은 공양간에 모여 새알을 만들고 팥물을 내리는 등 팥죽 만들기에 동참했다. 삼광사가 준비한 팥죽은 총 1만 1,200인분으로 팥 14가마, 쌀 6가마, 찹쌀 4가마, 소금 50kg 등이 사용됐다.
〈자료제공=부산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이 팥죽에 새알심을 넣고 있다.
새알심을 빚는 불자들.
삼광사 불자들이 새알심을 빚고 있다.
잘 빚은 새알심을 정리하고 있는 불자들.
동지를 하루 앞둔 21일부터 삼광사 신도들은 공양간에 모여 새알을 만들고 팥물을 내리는 등 팥죽 만들기에 동참했다.
삼광사가 준비한 팥죽은 총 1만 1,200인분으로 팥 14가마, 쌀 6가마, 찹쌀 4가마, 소금 50kg 등이 사용됐다.
팥죽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삼광사 불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에게 팥죽을 나눠주고 있다.
팥죽을 나눠주고 있는 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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