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아동·청소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해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9일 서초교육복지센터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9일 서초교육복지센터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12월 19일 서초교육복지센터(센터장 전아영)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지역밀착형 돌봄사업 ‘우주선’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발달주기에 맞는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복지관장은 “서초구 내 다세대 임대아파트 대부분이 양재1동에 밀집되어 있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이 거주하는 비율이 타 지역보다 높다.”며 “서초교육복지센터와 협력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아영 복지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지원해온 사업의 방향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공식화 할 수 있어 의미있다.”면서 “교육복지센터-학교-사회복지관으로 연결되는 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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