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단양노인복지관과 연계 실시
어르신·장애인 110가구에 맞춤 레일 지원

천태종복지재단은 12월 14일 단양노인복지관과단양군 일대에서 ‘핸드레일 지원사업-손잡아 드립니다’를 진행했다.
천태종복지재단은 12월 14일 단양노인복지관과단양군 일대에서 ‘핸드레일 지원사업-손잡아 드립니다’를 진행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천태종복지재단과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에서 지원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핸드레일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했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덕수 스님·천태종총무원장)은 12월 14일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최은하)과 단양군 일대에서 ‘핸드레일 지원사업-손잡아 드립니다’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과 IBK기업은행이 실시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천태종복지재단과 단양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및 장애인 110가구를 선정해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핸드레일을 제작, 설치했다. 핸드레일은 출입구에 설치하는 외부형과 침대형·바닥형·변기형 등 내부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형 핸드레일은 PVC 소재를 사용해 습도와 기온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은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의 낙상사고를 방지하고 이동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했는데, 많은 분이 만족해주셔서 뜻깊고 보람차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손잡고 상생하는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