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구인사 광명전서 입제식 봉행
​​​​​​​10일까지, 계율 특강·습의교육·특별법문 등

 

천태종은 12월 9일 오후 2시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불기 2567년 후반기 법화삼매참의 대법회’ 입제식을 봉행했다.
천태종은 12월 9일 오후 2시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불기 2567년 후반기 법화삼매참의 대법회’ 입제식을 봉행했다.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 금강계단 신도 수계산림법회에서 ‘삼귀의계(三歸依戒)’와 ‘신도오계(信徒五戒)’를 수지하고, ‘계율을 잘 지키겠다.’고 다짐했던 불자들이 각자의 수행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2월 9일 오후 2시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불기 2567년 후반기 법화삼매참의 대법회’ 입제식을 봉행했다. 입제식에는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 총무부장 시용 스님, 교무부장 도웅 스님, 사회부장 진철 스님 등 종단 스님과 수계불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입제 법문을 통해 “부처님께서는 중생들에게 항상 이익을 주시며 복되는 길로 가게 해 준다. 우리는 부처님을 믿고 따르며 실천해야 한다.”면서 “오계를 실천하고 노력하려면 먼저 정진해야 하고, 열심히 정진해야 나를 볼 수 있다. 불안하고 혼탁하고 혼란한 이 시대에 영원히 사는 길을 열어주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덕수 스님은 또 “오늘 법회에 참석하신 여러분 참회란 깊이 뉘우치며 다시는 죄과를 범하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과 맹세”라며 “지극한 마음으로 여태까지의 잘못을 참회하며, 남을 용서하고 서로의 아픔과 기쁨을 나누는 참다운 불자가 되도록 열심히 기도정진 하며 우리 모두 성불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입제식은 교무국장 광일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총무부장 시용 스님) △국운융창 기원 △입제 법문 △관음정진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입제식 후 수계불자들은 광일 스님의 계율 특강을 들었다. 이번 후반기 법화삼매참의 대법회는 △습의교육 △저녁예불 △종정예하 친견 △법화삼매참의 △관음정진 △특별법문 등으로 진행되며, 10일 오전 8시 회향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삼귀의례.
삼귀의례.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 총무부장 시용 스님, 교무부장 도웅 스님, 사회부장 진철 스님 등이 국운융창기원을 하고 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 총무부장 시용 스님, 교무부장 도웅 스님, 사회부장 진철 스님 등이 국운융창기원을 하고 있다.
입제 법문을 하고 있는 덕수 스님.
입제 법문을 하고 있는 덕수 스님.
이날 법화삼매참의 대법회에는 수계불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법화삼매참의 대법회에는 수계불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총무부장 시용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을 하고 있다.
총무부장 시용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을 하고 있다.
광일 스님이 계율 특강을 하고 있다.
광일 스님이 계율 특강을 하고 있다.
삼귀의례를 ㅎ고 있는 수계불자들.
삼귀의례를 하고 있는 수계불자들.
관음정진.
관음정진.
특강을 듣는 수계불자들.
특강을 듣는 수계불자들.
특강을 듣는 수계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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