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소외이웃 지원 위한 후원품 전달도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12월 6일 ‘함께한 16년, 더 큰 꿈을 향해’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12월 6일 ‘함께한 16년, 더 큰 꿈을 향해’ 행사를 진행했다.

조계종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개관 16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12월 6일 ‘함께한 16년, 더 큰 꿈을 향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국회의원, 양민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후원기업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영등포구청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백미 2,000kg을 각각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조계종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이번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활짝 웃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내년에는 영등포구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환 관장은 “추운 날씨에도 오늘 기념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자분들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2023년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운영한 사람들이 여러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복지관은 5일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코레일유통㈜ 임직원들은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하고,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 이울 가정에 전달했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12월 5일 코레일유통㈜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12월 5일 코레일유통㈜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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