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사찰예절교육·차담 등

대전 광수사는 12월 2일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방한한 케냐 여고생 7명을 대상으로 불교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전 광수사는 12월 2일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방한한 케냐 여고생 7명을 대상으로 불교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천태도량 대전 광수사(주지 갈수 스님)는 12월 2일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방한한 케냐 학생 7명을 대상으로 불교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광수사에 방문한 케냐 학생들은 주지 갈수 스님의 안내에 따라 법당을 참배하고, 목탁 치는 방법과 사찰예절 등을 배웠다. 아울러 스님과 차담을 하며 한국 전통 불교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케냐 학생 중 한 명은 “케이팝(K-pop)의 매력에 빠지면서 한국에 대해 알게 됐고, 꼭 한국의 문화를 제대로 체험해보고 싶었다.”면서 “광수사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어 뜻깊었고,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지 스님의 안내에 따라 법당을 참배하는 케냐 학생들. 
주지 스님의 안내에 따라 법당을 참배하는 케냐 학생들. 
주지 갈수 스님이 목탁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주지 갈수 스님이 목탁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주지 스님의 안내에 따라 목탁을 치는 케냐 학생. 
주지 스님의 안내에 따라 목탁을 치는 케냐 학생. 
주지 스님은 학생들에게 염주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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