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자승 스님 원적 보고 위해

조계종은 12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불기 2567(2023)년 제3차 교구본사주지회의’를 개최했다.
조계종은 12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불기 2567(2023)년 제3차 교구본사주지회의’를 개최했다.

조계종이 자승 스님 원적과 종단장 결과 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2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불기 2567(2023)년 제3차 교구본사주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특별교구를 포함한 27개 본사 주지 스님 중 22개 본사 주지 스님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안건은 △자승 대종사 원적 보고의 건 △자승 대종사 종단장 결과 보고의 건 △주요 공직자 종교편향 인사 관련 보도의 건 △자승 대종사 원력불사 계승에 대한 건 △2024년 대한민국 불교도 결집대회에 대한 건 △천년을 세우다 ‘명상센터 건립 및 명상프로그램 개발’ 보고의 건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 보고의 건 등이다.

이 자리에서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은 “자승 대종사께서 원적하신 관계로 상실감이 크지만, 이를 계기로 종도 모두가 단합·협력·발전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이 일심동체로 총무원장스님을 잘 모시며 한 뜻으로 총무원 집행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종책사업인 ‘2024년 대한민국 불교도 결집대회’와 ‘천년을세우다 명상센터 건립 및 명상프로그램 개발’ 역시 교구본사의 뜻을 모아 여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계종 관계자는 “이번 교구본사 주지회의는 정례 회의가 아닌 현안에 따른 임시 회의”리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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