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10kg 김장김치 100박스 전달

마산 삼학사는 11월 30일 경내에서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과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함께하는 나눔 따뜻한 겨울’ 행사를 진행했다.
마산 삼학사는 11월 30일 경내에서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과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함께하는 나눔 따뜻한 겨울’ 행사를 진행했다.

천태종 마산 삼학사와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행사를 진행, 저소득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삼학사(주지 도선 스님)는 11월 30일 경내에서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응석)과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함께하는 나눔 따뜻한 겨울’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동절기 식생활 지원을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관계자, 불자 등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이날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각 10kg)와 방한용품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매번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고, 김장김치도 전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고물가 시대에 김치 한 포기를 사는 것도 고민이 많이 됐는데, 덕분에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응석 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이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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