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지역 소외계층·다문화가정 대상
백미·라면·김장김치 1,000포기 등 전달

부산 광명사는 11월 30일 경내 대중공양간에서 ‘광명사 자비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산 광명사는 11월 30일 경내 대중공양간에서 ‘광명사 자비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천태종 부산 광명사가 지역 내 소외이웃과 취약계층에 동절기 영양지원을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자비행(慈悲行)을 실천했다.

광명사(주지 춘광 스님)는 11월 30일 경내 대중공양간에서 ‘광명사 자비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정구불교연합회 부회장 법일 스님과 연합회 소속 스님들, 김재윤 금정구청장, 최봉환 금정구의회 의장, 김세빈 금정구 가족센터 다문화지원국장 등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광명사는 이날 담근 1,000여 포기의 김장김치와 20kg 백미 10포대, 라면 200박스를 관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복지관 등 지역 내 소외이웃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김장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모두가 정성을 담아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들의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사는 12월 22일 오전 10시 온천동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지맞이 팥죽공양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부산 광명사〉

광명사는 이날 담근 1,000여 포기의 김장김치와 20kg 백미 10포대, 라면 200박스를 관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복지관 등 지역 내 소외이웃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광명사는 이날 담근 1,000여 포기의 김장김치와 20kg 백미 10포대, 라면 200박스를 관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복지관 등 지역 내 소외이웃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절인 배추를 버무리는 자원봉사자들. 
절인 배추를 버무리는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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