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장학생 10명 선발

영주시노인복지관은 11월 28일 관내에서 ‘차세대 인재 양성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11월 28일 관내에서 ‘차세대 인재 양성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이 원활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철)은 11월 28일 관내에서 ‘차세대 인재 양성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아동과 청소년,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시민의식개선단과 영주마미맘카페 등의 후원으로 장학금을 마련했으며,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청소년 10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의 교육복지 향상과 원활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장학금은 아이들의 학습지원, 대학입학금, 치료비, 겨울철 의류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철 복지관장은 “이번에 선발된 10명의 장학생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향후 차세대 인재들이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미래가 희망차고 기대된다.”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성장에 부족함이 없도록 장학기금을 마련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2018년부터 매년 차세대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의. 영주시노인복지관(054-632-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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