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서울 정릉3동서

조계종은 11월 22 서울 정릉3동에 위치한 정릉골을 찾아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조계종은 11월 22 서울 정릉3동에 위치한 정릉골을 찾아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추운 겨울 소외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이 펼쳐졌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1월 22 서울 정릉3동에 위치한 정릉골을 찾아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 및 산하기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서울 마지막 달동네인 정릉골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밀집한 곳으로 주택재개발 지역 지정 후 노후 및 방치된 주택들이 많고, 북한산과 인접해 경사가 높고 길이 좁아 연탄 배달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조계종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스님과 직원들이 좁은 골목과 계단을 연신 오르내리며 연탄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조계종은 소외계층 174가구에 연탄 총 3만 4,800장과 쌀 2,000kg 전달했다.

행사에 앞서 진우 스님은 “소설인 오늘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이웃들을 만나 연탄과 쌀을 나누는 자비행을 실천한다.”며 “이웃들에게 전달한 이 연탄이 춥고 어려운 겨울을 넘어 새로운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마을주민들도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불교계의 따뜻한 손길과 보살행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화답했다.

진우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우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탄을 배달하는 진우 스님과 행사 참가자들.
연탄을 배달하는 진우 스님과 행사 참가자들.
연탄을 배달하는 진우 스님과 행사 참가자들.
연탄을 배달하는 진우 스님과 행사 참가자들.
연탄을 배달하는 진우 스님과 행사 참가자들.
연탄을 배달하는 진우 스님과 행사 참가자들.
진우 스님이 어르신에게 안부를 묻고 있다.
진우 스님이 어르신에게 안부를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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