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서

불교여성개발원은 11월 2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불교여성개발원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제11차 여성 불자 108인 선정식’을 진행했다. 이기향 원장이 선정증을 수여하고 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11월 2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불교여성개발원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제11차 여성 불자 108인 선정식’을 진행했다. 이기향 원장이 선정증을 수여하고 있다. 

여성 불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아실현을 위한 바람직한 여성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설립된 불교여성개발원이 창립 23주년을 기념하는 법석을 마련하고, 제11차 여성불자108인을 선정했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이기향)은 11월 2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불교여성개발원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제11차 여성 불자 108인 선정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금상선사 주지 일법 스님(조계종비구니회 원로), 향운사 주지 지상 스님, 참나선원 주지 무관 스님, 리영자 불교여성개발원 고문, 이인자·김애주·정경연·노숙령 등 역대 불교여성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1부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지혜장학금 전달식 △2부 제11차 여성불자 108인 선정식 △3부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창립기념식에서 이기향 불교여성개발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 사회적 회향을 목표로 정진해온 불교여성개발원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대 여성 불자 단체로 성장했다.”면서 “청운동에 마련한 새 터전이 도약의 새 전환점으로 기대를 모으는 시점에 새 가족을 맞아 기쁘며, 지난 23년간 크나큰 성과를 이룩한 선배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원장은 “숫자 ‘108’에는 ‘깨달음을 가로막는 번뇌의 소멸을 위해 정진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며 “여러분이 그간 닦아온 전문적인 기량과 잠재력을 기꺼운 마음으로 세상과 나누고 즐거운 마음으로 동행해주리라 믿으며,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데 힘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운사 주지 지상 스님은 격려사에서 “‘바라밀’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찬란한 법등을 밝혀왔으며, 그 빛은 여전히 우리사회를 밝혀주는 진리의 등불”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여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모아 어둠을 밝히는 진실한 빛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제8회 지혜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성적우수장학생(3명) △특별장학생(1명) △일반장학생(2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은 불교여성개발원 바자회수익금과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어 제11차 여성불자 108인 선정식이 진행됐다. 정대련 불교여성개발원 부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남동현 여성불자108인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11차 108인은 모두 귀한 불보살이며 여성개발원의 희망이자 도약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 108인회는 부처님과 만나고 신행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며 친목을 확대하는 자리로, 각자의 경험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불자 108인으로 선정된 구윤임 국제포교사는 “108인이 각자의 욕망을 억제하고 비우면 마음이 고요하게 되어 지혜가 열리며, 갈등이 사라지게 되고 희망과 행복의 마음을 나누는 불교여성개발원이 될 것”이라며 “여성불자 108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불교여성개발원 발전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귀의를 하는 참석자들. 
삼귀의를 하는 참석자들. 
이기향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그간 닦아온 전문적인 기량과 잠재력을 기꺼운 마음으로 세상과 나누고 즐거운 마음으로 동행해주리라 믿으며,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데 힘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향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그간 닦아온 전문적인 기량과 잠재력을 기꺼운 마음으로 세상과 나누고 즐거운 마음으로 동행해주리라 믿으며,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데 힘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운사 주지 지상 스님은 격려사에서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여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모아 어둠을 밝히는 진실한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운사 주지 지상 스님은 격려사에서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여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모아 어둠을 밝히는 진실한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지혜장학금수여식을 통해 6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지혜장학금수여식을 통해 6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제11차 여성불자 108인에 선정된 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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