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4층 해갤러리서

법여불화원(대표 최무상)은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4층 해갤러리에서 ‘제5회 법여불화원 고려불화 모사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초대작가인 조병헌 목조각장의 ‘약사여래불감’.
법여불화원(대표 최무상)은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4층 해갤러리에서 ‘제5회 법여불화원 고려불화 모사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초대작가인 조병헌 목조각장의 ‘약사여래불감’.

우리나라 전통 비단채색기법을 활용한 고려불화 모사방법을 연구하는 법여불화원이 불교미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한 전시회를 연다.

법여불화원(대표 최무상)은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4층 해갤러리에서 ‘제5회 법여불화원 고려불화 모사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4시.

이번 전시에서는 초대작가인 조병헌 목조각장(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5호)의 ‘약사여래불감’을 비롯해 최무상 대표의 ‘발원’, 임재희 태건불화원 대표의 ‘영조 어진 모사도’ 등 70여 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최무상 대표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조화로 상생하며, 상호 교류와 발전에 목적성을 두고 있다.”면서 “시도와 도전을 바탕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이번 전시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불교미술인재양성 장학기금 전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재희 태건불화원 대표의 ‘영조 어진 모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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