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최우수상에 ‘온고지신-꽃살문‧단청 배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1월 23일 오후 2시 서울 템플스테이홍보관에서 ‘제9회 불교문화상품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1월 23일 오후 2시 서울 템플스테이홍보관에서 ‘제9회 불교문화상품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불교문화와 템플스테이를 주제로 창의성과 상징성을 담은 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9회 불교문화상품공모전에서 OHHO(오호)팀의 ‘온고지신-꽃살문‧단청 배지 세트’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불교문화사업단)은 11월 23일 오후 2시 서울 템플스테이홍보관에서 ‘제9회 불교문화상품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4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단의 평가에 따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특별상 1점, 입선 11점 등 총 16점이 선정됐다. 공모결과 ‘온고지신-꽃살문‧단청 배지 세트’를 출품한 OHHO(오호)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목탁 인센스 홀더(안진석) △템플스테이 인센스홀더(3H) △명상·연잎 잔세트·향꽂이(한미정)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수상작들은 디자인과 활용도 높은 상품 구성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되어 심사에 보람과 어려움을 동시에 느꼈다.”며 “향후에도 보다 다양한 불교문화상품을 발굴하고, 대중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수상작은 12월 23일까지 템플스테이홍보관에 전시되며, 작품 중 일부는 상품화 작업을 통해 한국전통·불교문화와 템플스테이를 홍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 명단은 공모전 홈페이지(templestay.gcontes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이 전시된 수상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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