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11월 29일~12월 5일, 서울 선아트스페이스서
​​​​​​​2차 12월 6~12일, 서울 북촌전시실서 진행

우리나라 전통 그림을 소재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온 아카데미선그림이 ‘제13회 정기회원전’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제1전시는 11월 29일~12월 5일 서울 선아트스페이스(삼청로 75-1 B1)에서, 제2전시는 12월 6~12일 북촌전시실(북촌로 5길 48)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회원전은 13명의 회원 각자가 가열차게 달려온 일 년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들과 ‘문자도’를 주제로 회원 각자의 개성을 녹여낸 단체작으로 구성됐다.

김수정 선아트스페이스 실장은 “아카데미선그림은 매해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고 그려나가며 각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즐거운 작업을 해오고 있다.”면서 “작품으로 보여주는 우리의 이야기들을 관람객들이 즐겁게 읽어주고, 공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카데미선그림은 2009년 처음 창립됐으며, 선아트스페이스의 교육기관이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통채색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불화·단청·궁정화·민화 등 우리 옛 그림들을 현대의 감성에 맞게 재창조하고, 소재·기법·재료 등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접목해 현재의 우리 그림을 그리고 있다.

문의. 김수정(010-4737-4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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