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지역 어르신에 연탄 1,250장 지원

영주시노인복지관은 11월 20일 (사)삼봉연구원과 ‘이웃사랑 실천활동 –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11월 20일 (사)삼봉연구원과 ‘이웃사랑 실천활동 –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이 (사)삼봉연구원의 후원으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겪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연탄’ 1,250장을 지원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철)은 11월 20일 (사)삼봉연구원(회장 김장환)과 ‘이웃사랑 실천활동 –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앞서 (사)삼봉연구원은 복지관에 난방비 1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복지관과 (사)삼봉연구원 임원들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 1,25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환 (사)삼봉연구원 회장은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의 첫 발걸음을 영주시노인복지관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 이웃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가 전달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복지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삼봉연구원의 후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갈수록 겨울 추위가 매서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연탄을 후원해주시니 한 시름 덜었다.”면서 “이번 겨울은 연탄도 든든하니, 걱정없이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15개 에너지 취약가구에 연탄 또는 난방비를 지원하는 ‘쇼! 연탄펀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노인복지관에 전화(054-632-9100)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의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삼봉연구원 임원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의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삼봉연구원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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