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고령친화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11월 17일 오후 2시 임항선그린웨이에서 ‘건강튼튼마을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11월 17일 오후 2시 임항선그린웨이에서 ‘건강튼튼마을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응석)은 11월 17일 오후 2시 임항선그린웨이에서 ‘건강튼튼마을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친화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후원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바르게 걷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준비운동을 한 뒤 함께 임항선그린웨이 일대를 걸으며 유대를 쌓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80여 년 간 걷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관심도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빠른 걸음보다는 바른 걸음으로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응석 복지관장은 “고령친화마을만들기 사업의 목표는 온 세대가 모두 편안한 마을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고령친화마을 조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활동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자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