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이 위탁 운영하는 양재종합사회복지관의 양재실버아카데미 수강생들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재종합복지관(관장 박대희)은 11월 15일 오후 3시 블략야크 본사에서 ‘2023 감동나눔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종숙 서초구의회 부의장, 이형준·이은경 서초구의회 의원 등 지자체 관계자와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양재실버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웰빙건강 댄스 △솜다리합창단 △숟가락 난타 △국선도 △라인댄스 등의 공연과 △제과제빵기능사 △서예 사군자 △이미용기능사자격증반 △전통민화 △아동미술 △양재실버미술회화 △훈민정음 기초·응용 등 다채로운 전시가 진행됐다.

아울러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노무법인 파란, 위자형 국선도 회장 등의 지원으로 마련한 선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박대회 복지관장은 “관외에서 진행하는 행사임에도 예술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셨다.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이 가득 담긴 공연과 전시를 즐겨주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