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1차 상임위원회 회의서

조계종 군종교구 제7대 교구장에 법원 스님(성남 정토사 주지)이 추천됐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11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법원 스님을 제7대 군종특별교구장으로 추천했다. 이날 회의는 전체 위원 20명 가운데 1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법원 스님은 “앞으로 군종특별교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법원 스님은 1996년 직지사에서 보성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2003년 통도사에서 보성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다. 조계종 제16~17대 종회의원을 거쳐 현재 제18대 종회의원과 성남 정토사 주지를 맡고 있다.

한편 군종특별교구는 11월 29일 오후 2시 30분 국방부 국방컨벤션에서 ‘제7대 군종특별교구장 취임 및 제55주년 군승의 날 기념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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