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10일, 200가구에 포기김치·동치미
조계종복지재단 산하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월동준비를 돕고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본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승희)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온기(溫氣)’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NH저축은행·NH선물·동작구한의사회 등 지역 내 기업과 단체를 비롯해 노인일자리·실버아카데미 참여자 등 복지관 이용자, 지역 주민 등이 동참했다.
복지관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양일간 지역 내 200개 가구를 방문, 포기김치와 동치미를 직접 전달했다.
최승희 복지관장은 “우리지역을 위해 지역사회와 주민이 서로를 응원하고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향후 복지관이 이전할 흑석동에서도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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