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어르신 건강생활 지원 위해

영양군노인복지관은 11월 8일 관내에서 스타키보청기 안동센터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양군노인복지관이 스타키보청기 안동센터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11월 8일 관내에서 스타키보청기 안동센터(대표 김영민)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 관련 프로그램 자문을 제공하고, 사업 추진 시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민 대표는 “오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고립도가 높은 영양군 어르신들에게 청력 건강과 관련된 전문지식을 제공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록 복지관장은 “오늘의 협약으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청력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귀가 어두워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스타키보청기 안동센터는 복지관에 소리증폭기를 기증했다. 복지관은 기증받은 소리증폭기를 복지관에 비치해 청력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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