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 위해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2일 주택관리공단 서울우면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2일 주택관리공단 서울우면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밀착형 돌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주택관리공단 서울우면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11월 2일 주택관리공단 서울우면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곽노술)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복지관에서 시행하는 지역밀착형 돌봄사업인 ‘우.주.선’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서초구 양재1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협력해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우면주공아파트 입주민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일상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곽노술 센터장은 “기존 관리사무소의 역할인 단순 관리업무에 그치지 않고, 입주민을 위한 종합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면주공아파트 입주민의 욕구를 확인하고 최선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복지관장은 “실제로 위기상황에 처했지만 인적자원 부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회 고립 1인 가구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밀착형 돌봄사업 ‘우.주.선’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복지정보 부족 등의 사유로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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