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단성면 가산리 사과 농가서
​​​​​​​10월 31일, 장애인건강증진활동 사업도

단양장애인복지관은 11월 1일 단성면 가산리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지원에 나섰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11월 1일 단성면 가산리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지원에 나섰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최근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도왔다.

단양장애인복지관(김경섭)은 11월 1일 단성면 가산리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지원에 나섰다.

이날 복지관 임직원은 농가주로부터 사과 수확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사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는 “우박을 맞은 사과를 따지 않고 두면 상품가지가 더 떨어져 빨리 수확을 해야 하는데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다.”면서 “직원들이 와서 사과 수확에 도움을 줘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경섭 관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다면 지속적인 일손 지원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단양장애인복지관은 10월 31일 단양 잔도길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우리함께 같이가치 걷기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여 명이 함께 발맞춰 걸으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섭 관장은 “빨리 걷는 경쟁이 아닌, 느리지만 서로 담소를 나누고 편안하게 걸으며 가을의 정취와 풍광을 만끽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10월 31일 단양 잔도길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우리함께 같이가치 걷기 한마당’을 진행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10월 31일 단양 잔도길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우리함께 같이가치 걷기 한마당’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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