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장애인·지역주민 120여 명 참여

단양장애인복지관은 10월 24일 울진군 덕구온천에서 ‘이용자복리증진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10월 24일 울진군 덕구온천에서 ‘이용자복리증진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을 펼쳤다.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10월 24일 울진군 덕구온천에서 ‘이용자복리증진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지원하는 SN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의 지원을 받았다.

행사 참가자들은 온천욕을 즐기며 심신을 안정시켰으며, 이후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체험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몸이 불편해서 평소 활동이 어려운데, 이렇게 좋은 곳에 데려와주시니 일상 속 스트레스가 몽땅 해소되는 기분”이라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섭 관장은 “복지관은 12월까지 결식가정, 위생관리에 취약한 대상자를 위해 목욕지원, 식사지원, 대형세탁물 세탁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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