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11일 서울 국립극장서
대종사 삶, 음악적으로 표현해
2002년 초연 후 세 번째 무대

 진각종은 10월 11일 오후 4시 국립국장 해오름에서 회당 대종사 열반 60주년 기념 특별 음악회 ‘교성곡 회당-불법은 체요, 세간법은 그림자라(작사 장용철·작곡 김회경)’를 봉행했다.
 진각종은 10월 11일 오후 4시 국립국장 해오름에서 회당 대종사 열반 60주년 기념 특별 음악회 ‘교성곡 회당-불법은 체요, 세간법은 그림자라(작사 장용철·작곡 김회경)’를 봉행했다.

진각종 종조인 회당 대종사의 삶과 깨달음을 노래한 창작 국악교성곡 ‘회당’이 20여 년만 에 서울 국립극장에서 다시 무대에 올랐다.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10월 11일 오후 4시 국립국장 해오름에서 회당 대종사 열반 60주년 기념 특별 음악회 ‘교성곡 회당-불법은 체요, 세간법은 그림자라(작사 장용철·작곡 김회경)’를 봉행했다.

교성곡 회당은 회당 대종사의 삶을 음악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총 4악장 16곡 90여 분의 길이로 구성된 칸타타 형식의 국악 대곡이다. 작품에는 해방과 한국전쟁을 전후한 혼돈의 시대적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구하기 위한 회당 대종사의 치열하면서도 애절한 삶의 여정과 뜨거운 구도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날 무대에는 2002년 초연 당시 솔리스트로 오른 장사익 씨와 2014년 두 번째 공연에서 솔리스트를 맡은 염경애 씨를 비롯해 오느름 민족음악관현악단과 진각종 연합합창단, 진선여중 연화학생회 합창단, 메트오페라 합창단, 남도창 국악인(류가양, 박가빈, 한아윤, 강수경, 양수아) 등 300여 명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1시간 30분 동안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앞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종조 회당 대종사 열반 60주년이라는 장엄한 시절인연을 만나 세 번째 연주회를 통해 얻게 되는 감동은 진각이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루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 총지종통리원장 우인 정사 등 종단협 회장단을 비롯해 교성곡 ‘회당’ 작사가 장용철 시인(안양대 부총장), 문회체육관광부 정용욱 종무실장 등 1,200여 명이 동참했다.

한편 교성곡 회당은 2002년 12월 9일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서울 국립극장에서 초연하고 2014년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재연된 바 있다.

 이날 공연에는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 총지종통리원장 우인 정사 등 종단협 회장단을 비롯해 교성곡 ‘회당’ 작사가 장용철 시인(안양대 부총장), 문회체육관광부 정용욱 종무실장 등 1,2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공연에는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 총지종통리원장 우인 정사 등 종단협 회장단을 비롯해 교성곡 ‘회당’ 작사가 장용철 시인(안양대 부총장), 문회체육관광부 정용욱 종무실장 등 1,200여 명이 동참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