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15일, 진해 해장사서
10개 사찰 청년회원 70여 명 참석

 

천태종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해 해장사에서 ‘제59회 전국청년회 추계수련법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4일 오후 4시 해장사 경내 대불보전에서는 봉행된 추계수련법회 입제식이 봉행됐다. 
천태종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해 해장사에서 ‘제59회 전국청년회 추계수련법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4일 오후 4시 해장사 경내 대불보전에서는 봉행된 추계수련법회 입제식이 봉행됐다. 

전국 천태종 청년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신을 단련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해 해장사에서 ‘제59회 전국청년회 추계수련법회 및 남부지역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10개 천태사찰 청년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14일 오후 4시 해장사 경내 대불보전에서 봉행된 추계수련법회 입제식에는 진해 해장사 주지 수산 스님, 총무원 교무부 포교국장 일초 스님, 교무과장 수종 스님, 혜운 스님, 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장 소지 스님, 유진현 해장사 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포교국장 일초 스님은 법문을 통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난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인연”이라며 “우리 청년회원들이 주변 지인에게 불법을 전하고, 이들이 부처님의 법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일초 스님은 또 “청년회 활동을 하며 자신이 어떻게 불법홍포의 매개체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번 수련법회와 체육대회가 법우(法友)를 만나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회의 발전과 불법 홍포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해장사 주지 수산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세상이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이 사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라 서로 얼굴을 맞대고 함께 땀 흘리는 자리가 있어야 교감이 된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그동안 서로 괴롭고 힘들었던 마음을 풀어내고 도반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수행의 길을 걸어가는 청년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사욱진 천태종중앙청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년회원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해장사 주지 수산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들께 감사하다.”면서 “수련법회와 체육대회에서 안전사고 없이 서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겁게 화합하는 모습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입제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교무과장 수종 스님) △국운융창 기원 △개회사 △입정 △법문 △환영사 △내빈소개 △관음정진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봉행됐다. 입제식 후 수련법회 참가자들은 △진해루 해변공원 탐방 △진해근대공원 관람 △대화의 시간 △관음정진 등을 진행,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어 15일 오전 9시에는 해장사 앞마당에서 남부지역 체육대회 개회식이 진행됐다. 청년회원들은 노랑·주황·파랑·초록 등 4개 팀으로 나눠 △족구 △피구 △농구 자유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련법회에 참석한 김지현(28, 창원 원흥사) 청년회원은 “평소에 다른 지역 청년회원들과 잘 모일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수련법회와 체육대회를 통해 다양한 청년회원들과 만나 교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서 청년회원들과 소통, 교류하고 다른 사찰의 청년회의 활동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귀의를 하는 종단 스님들.
삼귀의를 하는 종단 스님들.
진해 해장사 주지 수산 스님, 총무원 교무부 포교국장 일초 스님, 교무과장 수종 스님, 혜운 스님, 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장 소지 스님, 유진현 해장사 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진해 해장사 주지 수산 스님, 총무원 교무부 포교국장 일초 스님, 교무과장 수종 스님, 혜운 스님, 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장 소지 스님, 유진현 해장사 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해장사 주지 수산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그동안 서로 괴롭고 힘들었던 마음을 풀어내고 도반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수행의 길을 걸어가는 청년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장사 주지 수산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그동안 서로 괴롭고 힘들었던 마음을 풀어내고 도반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수행의 길을 걸어가는 청년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초 스님은 법문을 통해 “이번 수련법회와 체육대회가 법우(法友)를 만나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회의 발전과 불법 홍포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일초 스님은 법문을 통해 “이번 수련법회와 체육대회가 법우(法友)를 만나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회의 발전과 불법 홍포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15일 오전 진행된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청년회원들을 격려하는 일초 스님. 
15일 오전 진행된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청년회원들을 격려하는 일초 스님. 
교무과장 수종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교무과장 수종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농구 자유투를 관람하는 종단 스님들. 
농구 자유투를 관람하는 종단 스님들. 
사욱진 천태종중앙청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련법회와 체육대회에서 안전사고 없이 서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겁게 화합하는 모습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욱진 천태종중앙청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련법회와 체육대회에서 안전사고 없이 서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겁게 화합하는 모습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홍서원을 하는 청년불자들. 
사홍서원을 하는 청년불자들. 
15일 오전 9시에는 해장사 앞마당에서 진행된 남부지역 체육대회. 이날 청년회원들은 노랑·주황·파랑·초록 등 4개 팀으로 나눠 승부를 벌였다.
15일 오전 9시에는 해장사 앞마당에서 진행된 남부지역 체육대회. 이날 청년회원들은 노랑·주황·파랑·초록 등 4개 팀으로 나눠 승부를 벌였다.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 청년회원들.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 청년회원들. 
청년회원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청년회원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족구경기.
족구경기.
족구경기에 앞서 악수를 나누는 선수들.
족구경기에 앞서 악수를 나누는 선수들.
족구를 하는 청년회원들.
족구를 하는 청년회원들.
족구를 하고 있는 청년회원.
족구를 하고 있는 청년회원.
농구자유투에 참여한 청년회원.
농구자유투에 참여한 청년회원.
피구를 하고 있는 청년회원들. 
피구를 하고 있는 청년회원들. 
피구에 참여한 청년회원들. 
피구에 참여한 청년회원들. 
입제식 후 수련법회 참가자들은 진해루 해변공원 탐방, 진해근대공원 관람, 대화의 시간, 관음정진 등을 진행,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진해루에서의 단체촬영. 
입제식 후 수련법회 참가자들은 진해루 해변공원 탐방, 진해근대공원 관람, 대화의 시간, 관음정진 등을 진행,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진해루에서의 단체촬영. 
이날 체육대회에서 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은 차량용 디퓨저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은 차량용 디퓨저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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