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양군노인복지관이 수비면에서 개최하는 능이축제에 참가, 하죽파리 주민과 마을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10월 6~7일 ‘수비면 능이축제’에서 마을재생프로젝트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 주민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복지관 임직원과 하죽파리 마을 주민들은 축제에서 체험부스를 운영, 방문객에게 마을을 홍보하고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 아울러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인 ‘영양제 봉사단’도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앞서 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수비면 하죽파리 마을 주민과 △자매결연식 △벽화 및 꽃길 조성 △우리지역 축제 △주민 간담회 △원스톱 차량지원 △집수리 지원 △사후관리 등을 진행했다.

이상록 복지관장은 “하죽파리 주민들이 마을을 홍보하고 다양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하죽파리 마을이 더욱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