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7일, 불교와 사회복지 주제

천태종복지재단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산하시설 관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천태종복지재단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산하시설 관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천태종복지재단이 재단 산하시설 관리자의 자질 향상과 관리자 간 소통 및 연대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덕수 스님·천태종총무원장)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산하시설 관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의 개식사로 시작된 이번 관리자 워크숍에서는 ‘불교와 사회복지’를 주제로 다양한 강의가 펼쳐졌다.

먼저 ‘불교와 사회복지의 상관관계’ 강의를 맡은 최봉수 동국대학교 교수는 “천태종복지재단의 관리자로서 ‘사회복지’와 ‘불교 사회복지’를 잇는 리더십이 중요하다.”면서 “학문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를 통한 성불을 위해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학교수는 ‘사회복지와 인문학’을 주제로 사회복지는 인문학의 주체가 될 수 없는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재단 관리자들은 분임토의 및 발표를 통해 시설유형별 현장의 어려움과 법인 차원에서 공유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에 참가한 관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시설의 유형은 다르지만 법인 미션과 사회복지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이 개식사를 하고 있다.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이 개식사를 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가한 재단 산하 관리자들이 '연대와 협력의 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가한 재단 산하 관리자들이 '연대와 협력의 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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