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엄마에게 전하는 법륜 스님의 선물
​​​​​​​법륜 스님 저·하니박 그림/정토출판/16,800원

즉문즉설을 통한 대중들의 인생 멘토로 유명한 법륜 스님이 12년 전 출간한 〈엄마수업〉를 다시 증보해 출간했다.

〈엄마수업〉이 출간된 지 12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때의 아이가 1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청소년이거나 성인이 됐고, 그 엄마도 중년이 되거나 할머니가 된 분도 있다. 책 〈엄마수업〉도 오늘의 엄마와 아이에게 맞는 내용으로 보완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추가해 다시 내놨다.

법륜 스님은 책을 통해 인공지능이든 코로나19든 환경에 따른 현상은 다양하게 일어나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진리의 본질은 하나라고 강조한다. 농사의 이치를 알면 농사가 힘이 덜 들고 재미있듯, 누구든지 인생의 이치를 알게 되면 애쓰며 아이를 키우지 않아도 그 속에서 ‘엄마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은 △개정판 프롤로그·프롤로그 △1장 자식 사랑에도 때가 있다 △2장 부모의 성품이 아이를 물들인다 △3장 공부 스트레스가 아이를 망친다 △4장 부모는 변화하는 세상 속 자녀의 등불이다 △5장 자녀와 부모가 함께 행복해지는 마음 닦는 법 △에필로그 등으로 구성됐다.

출판사는 서평을 통해 “이 책은 오랫동안 자녀 문제로 괴로워하던 부모에게 즉문즉설로 깨우침을 주신 법륜 스님의 말씀 중 우리 아이를 지혜롭게 키우는 방법을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훌륭한 부모교육 지침서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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