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천태종 춘천 삼운사 등서

(사)나누며하나되기는 9월 17일 천태종 춘천 삼운사를 비롯한 춘천 일대에서 ‘태국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춘천 관광 및 삼운사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사)나누며하나되기는 9월 17일 천태종 춘천 삼운사를 비롯한 춘천 일대에서 ‘태국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춘천 관광 및 삼운사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경기북부 거주 태국 이주노동자들이 템플스테이 체험을 비롯해 춘천지역을 관광했다.

(사)나누며하나되기는 9월 17일 경기북부 거주 태국 이주노동자 40명을 대상으로 천태종 춘천 삼운사(주지 월중 스님)를 비롯한 춘천 일대에서 ‘태국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춘천 관광 및 삼운사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상생과 포용정신을 기반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한국 전통문화 체험 및 춘천관광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춘천 삼운사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불교문화 해설을 시작으로 연등·염주 만들기, 사찰음식 맛보기 등을 통해 한국불교 문화를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처음으로 형형색색의 연등을 만들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다.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강원도립 화목원을 방문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구경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한국에 온지 1년이 안된 파위나 살림 씨는 “그동안 여유가 없어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못 했다.”면서 “오늘은 날씨도 좋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직접 볼 수 있어 행복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연등 만들기.
연등 만들기.
강원도립 화목원 방문.
강원도립 화목원 방문.
소양강 스카위워크.
소양강 스카위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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