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불교방송 이사회서 선출 예정

오병상 전 중앙일보 편집인(왼쪽)과 이우성 전 문체부 종무실장.
오병상 전 중앙일보 편집인(왼쪽)과 이우성 전 문체부 종무실장.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 BBS불교방송 사장 최종 후보로 오병상 전 중앙일보 편집인과 이우성 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을 선정했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8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교방송 사장 최종 후보 2명을 (재)불교방송(이사장 덕문 스님)에 공문을 통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불교방송 이사회는 정관에 따라 9월 13일 신임 사장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에 오른 오병상 전 중앙일보 편집인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Thomson재단 저널리즘 과정을 수료했다. 1987년 중앙일보 기자로 입사한 뒤 런던 주재 특파원·중앙일보 문화부장·편집국장 대리·수석논설위원·중앙선데이 창간국장·JTBC 보도국장·보도총괄 겸 중앙일보 편집인·중앙일보 편집인 등을 거쳤다. 현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우성 전 문체부 종무실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제32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문화부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문화부 미디어정책팀장, 정책기획관, 뉴욕총영사관 영사 겸 문화원장, 문체부 종무실장, 충남 문화체육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순천향대 산학협력단 교수 및 동 대학 브랜드성장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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