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광주·전남 초등생 대상
​​​​​​​광주박물관 당일 전시유물 주제로

광주·전남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9월 18일 오후 2시 ‘제34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전통 문화재를 감상하고,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광주·전남지역 초등학생 500명으로, 참가방법은 8우러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https://gwangju.museum.go.kr)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그리기 주제는 국립광주박물관 상설전시실·기획전시실·야외전시장 등의 전시품(행사 기간 내 전시된 문화재에 한함)이다. 심사기준은 △창의력(전시품에 대한 관점 및 주제의 참신함) △묘사력(전시품에 대한 이해) △표현력(채색과 표현)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향후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 후 10월 21일 국립광주박물관 2층 다목적실에서 수상작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재개하게 됐다.”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운영과(062-570-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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