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9월 17일까지 공모
​​​​​​​총 17명에 700만 원 상금 수여

조계종 강화 전등사와 단군이 세 아들을 시켜 쌓았다는 전설이 있는 사람성의 사계(四季) 풍경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린다.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는 ‘제1회 삼랑성역사문화 사진 공모전’을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전등사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삼랑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연령·학력·지역·국적 등 제한은 없다. 공모 주제는 ‘전등사 일원’, ‘삼랑성 일대’다. 일반 사진 부문(1인당 5점)은 △삼랑성의 역사 △문화적 가치 및 풍경 △전등사의 사계 등이며, 옛 사진 부문(1인당 1점 이상)은 전등사와 삼랑성 옛 사진(2000년 이전 사진)이다.

심사기준은 △시각의 독창성 △주제의 전달성 △작품의 일관성 △기록의 충실성 등이며, 작품규격은 jpg 확장자를 갖는 이미지를 제출하되 장축 기준은 3,000픽셀 이상의 해상도를 갖춰야 한다. 파일 용량은 3MB 이상 10MB 이하로 하며, 이메일(samlangseong@gmail.com) 또는 웹하드(webhard.co.kr - 아이디:mgb90/패스워드:1230) 접수만 가능하다. 응모 시 출품지원서와 사진 원본 파일은 필수며, 출품료는 없다.

이번 사진전에는 대상 1명 200만 원, 최우수상 2명 각 100만 원, 우수상 4명 각 50만 원, 기록상 10명 각10만 원 등 총 17명에게 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삼랑성역사문화축제 기간 중 전등사 경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삼랑성역사문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은 “현대인에게 가장 친숙한 대중예술 매체인 사진으로 표현한 삼랑성과 전등사의 모습들이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다양한 사진 작품이 응모돼 민족의 얼이 깃든 삼랑성의 역사적 가치와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전등사의 문화재적 가치가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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