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의사·간호사·원무과 등 12명 계(戒)계 받아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은 8월 8일 오후 5시 병원 6층 법당에서 직원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은 8월 8일 오후 5시 병원 6층 법당에서 직원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직영 승려 전문요양병원인 아미타불교요양병원 직원들이 계를 받았다.

아미타불교요양병원(대표이사 호산 스님·조계종총무부장)은 8월 8일 오후 5시 병원 6층 법당에서 직원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수계식은 호산스님을 비롯해 지강(칠장사 주지)·원상(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이사장) 스님이 계사로, 의료법인 사무국장 무일스님이 인례사로, 아미타불교요양병원 스님들의 집전으로 진행됐다.

수계법회에서 의사 2명, 간호사 6명, 원무과 직원 4명 등 총 12명(남자 4명·여자 8명)이 수계를 받았으며, 수계법회에 참석한 최원석 원장은 수계자를 대표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모든 중생이 고통에서 벗어서 평등하고 진실하며, 평화로운 세계가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발원했다.

아미타불교요양병원 관계자는 “이번 수계법회를 계기로 아미타불교요양병원 불자회가 정식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스님들이 노후에도 편안하게 생활과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을 발전시켜나가는데 함께 정진해 나가기로 서원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수계를 받고 있는 직원들.
수계를 받고 있는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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