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한국 전통 사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새만금을 떠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서울지역 12곳 사찰에서 한국 전통 사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8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세계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이 사찰에서 한국의 전통 불교문화와 역사·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대원들이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접근하기 좋은 서울지역 사찰 12곳을 중심으로 한국의 전통 사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템플스테이 사찰은 △조계사(종로구) △봉은사(강남구) △천축사(도봉구) △금선사(종로구) △길상사(성북구) △관문사(서초구) △경국사(성북구) △화계사(강북구) △국제선센터(양천구) △진관사(은평구) △묘각사(종로구) △수국사(은평구) 등이다.

사찰에 방문한 대원들은 언제든지 인종·성별·종교와 관계없이 주요 전각을 참배하고, 사찰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성보문화재를 친견할 수 있다. 또 △참선 △명상 △금니사경 △스님과의 차담 △사찰음식 만들기 등 사찰마다 특화된 불교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서울지역 템플스테이 사찰 12곳 중 상시로 외국어(영어) 안내가 가능한 곳은 △조계사 △봉은사 △국제선센터 △묘각사 △금선사 △진관사 △화계사다.

사찰 방문을 희망하는 잼버리 참가팀은 템플스테이 홍보관에 전화(02-2031-2000)로 문의하거나 템플스테이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templestay)에 DM으로 문의하면 개별 상황에 맞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종료 이후에도 독일 스카우트팀이 평창 월정사(8/12~13), 예산 수덕사(8/15~16, 8/16~17) 경주 골굴사(8/12~13, 8/14~15, 8/16~17, 8/18~19)에서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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