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서

경주 남산과 열암곡 부처님 바로 모시기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조계종 미래본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원철 스님)는 8월 18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경주 남산과 열암곡 부처님 바로모시기’를 주제로 호국불교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신라불교와 경주 남산의 의미(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남산 창림사와 신라 문성왕대(839-857)의 불교(박광연 동국대 WISE캠퍼스 국사학과 교수) △경주 남산 불교유적의 특징과 성격(김동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문화재전문위원) △열암곡 부처님을 어떻게 바로 모실 것인가 : 성보 문화재의 참배와 순례의 가치를 중심으로(조계종 교육아사리 무진 스님)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장, 진병길 신라문화원장, 임석규 불교문화재연구소 실장, 김재경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불교사회연구소 관계자는 “학술대회를 통해 경주 남산의 불교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확인하고, 이곳의 가람 및 문화 유물의 특성을 살피며, 이를 토대로 열암곡 부처님을 바로 모실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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