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24개 교구본사·147개 사찰에 하달

사찰에서 영외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사찰에서 영외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조계종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관련해 긴급 지원 지침을 전국 사찰에 시달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8월 5일 오후 3시 긴급 지침을 통해 “고온 현상 등으로 인해 온열환자가 속출하는 등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종단은 전통문화의 보고이자 민족문화의 정수인 사찰을 개방해 잼버리 행사 참여자들이 아영 및 숙박 등 영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 주요 사찰에서는 종단을 비롯해 조직위원회의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최대한 사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 같은 지침에 따라 조계종 전국 24개 교구본사와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사찰 약 147개, 조계종 직영 한국문화연수원 등에서 참가국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야영지 또는 숙박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잼버리 기간 동안 영외 체험활동으로 전라북도 지역에 위치한 김제 금산사(2,500여 명), 고창 선운사(4,500여 명), 부안 내소사(1,900여 명)를 중심으로 9,000여 명 규모로 잼버리 참여 인원의 영외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사찰에서 영외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사찰에서 영외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사찰에서 영외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사찰에서 영외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사찰에서 영외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사찰에서 영외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사찰에서 영외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사찰에서 영외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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