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29일, 홍천 행복공장 수련원서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무문관 수행 현장 모습.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무문관 수행 현장 모습.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행 체험을 통해 깨달음에 전념하는 ‘무문관(無門關)’ 수행이 진행되고 있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소장 정도 스님)는 7월 25~29일까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행복공장 홍천수련원 빈숲에서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일환으로 ‘무문관’ 수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반인 참가자 20명이 동참했으며, 5인 동안 1.5평 독방에 머물면서 ‘나’를 찾아가는 수행을 한다. 종학연구소는 앞서 6월 16일부터 일ㄹ반인을 대상으로 △간화선 집중수행 △응용명상 체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종학연구소장 정도 스님은 “무문관 수행은 말 그대로 문이 없는 곳에서의 수행을 뜻한다.”면서 “세상과 단절하고 오직 나와의 싸움에 전념하는 치열한 수행 체험을 통해 자신을 참구하고, 행복을 찾는 깨달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2023 명상, 일상으로의 초대’를 슬로건으로 10월 20~22일 동국대 일원에서 △학술 △교육 △체험 △산업 △문화 △명상도서관 등 6가지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사무국 최보경(010-6690-4723) 또는 홈페이지(https://mind.dongguk.edu/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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