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에 메일 보내

지난 7월 16일 공개된 ‘3PRO TV- 경제의 신’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불교 폄훼 및 승가 모독 발언을 해 지탄을 받아온 박태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사과했다.

박태균 교수는 7월 20일 조계종 총무부 기획실로 보낸 이메일을 통해 “7월 15일 방송된 삼프로 TV의 김종필 편에서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폄훼로 느껴질 수 있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전 불교계와 불자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한국 현대사에서 사회발전과 민주화에 기여했던 불교의 역할을 항상 인정하고 있는 역사학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하 사과 메일 전문〉

지난 7월15일에 방송된 삼프로 TV의 김종필 편에서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폄훼로 느껴질 수 있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전 불교계와 불자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 현대사에서 사회발전과 민주화에 기여했던 불교의 역할을 항상 인정하고 있는 역사학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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