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서울 대불광빌딩 4층에

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는 7월 12일 오전 11시 서울 대불광빌딩 4층(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58)에서 ‘전국여성불자회 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는 7월 12일 오전 11시 서울 대불광빌딩 4층(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58)에서 ‘전국여성불자회 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지난 6월 창립한 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가 창립 1년여 만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전국여성불자회(회장 김의정)는 7월 12일 오전 11시 서울 대불광빌딩 4층(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58)에서 ‘전국여성불자회 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포교원장 범해 스님, 전국여성불자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치사를 통해 “전국여성불자회 개소식을 축하드리고, 여성불자 포교를 위해 종단에서 제반여건을 잘 조성하는 것이 마땅한데 그동안 그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한국불교가 1700년 동안 존재할 수 있도록 한 주역들은 따지고 보면 여성불자들이다. 자손을 돌보고 가정을 이끄는 끈질김, 자비정신 등 여성의 파워가 한국불교를 이끌어 왔다.”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또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여성불자회의 발전을 이끌어 우리 불교를 구하고 나라를 구하는 역군들이 되주길 바란다.”며 “여성불자가 종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종단에서도 힘을 많이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앞서 범해 스님은 인사말에서 “전국여성불자회가 앞으로도 종령과 회칙에 따라 열심히 활동 해주어 명실공히 한국불교 대표 불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의정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개소식에 참석해 준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포교원장 범해 스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새벽같이 일어나 원근에서 참석해주신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현팍 제막식을 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현팍 제막식을 하고 있다.
치사를 하고 있는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
치사를 하고 있는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는 김희정 회장.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는 김희정 회장.
이날 개소식에는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포교원장 범해 스님, 전국여성불자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포교원장 범해 스님, 전국여성불자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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