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대구 대성사(주지 도원 스님)은 7월 9일 경내 향림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자비의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대성사가 개최한 자비의 경로잔치는 칠석과 우란분절 행사를 앞두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주지 도원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께서는 ‘노인을 공경하는 일은 사회질서가 바로 서고 국민이 화합해 나라의 국운을 융성하게 하는 일’이라고 설하셨다.”며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우리 대성사는 앞으로도 이웃돕기, 장학금지원, 무료급식 지원 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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