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법의 관점에서 보는 불교명상’ 주제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7월 19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전법의 관점에서 보는 불교명상’을 주제로 제81차 포교종책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날 포교종책 연찬회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명상 △사찰의 명상 프로그램 운영사례 △공동체를 위한 자비의 실천 명상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김재성 능인대학원대 명상심리학과 교수의 사회로 △불교명상의 기본 새념과 정신(오용석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 △명상의 활용과 사례(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 서광 스님) △대념처경 기반의 명상 프로그램 운영사례(미타선원장 하림 스님) △새명존중과 자비실천을 위한 명상(황수경 동국대 명상심리상담학과 겸임교수) △불교명상프로그램 개발과 불교명상지도자 양성(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선업 스님)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안유숙 동국대 청락박사, 운성 스님(용화사 주지), 일중 스님(동국대 선학과 강사), 고영석 조계종 미래본부 명상프로그램개발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조계종 포교원 관계자는 “이번 포교종책 연찬회는 불교명상의 의미와 개념을 살펴보고, 사찰에서 시행하는 명상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통해 활용 방법을 모색하며, 공동체를 위한 자비의 실천으로서 명상의 활용 사례를 경청하고, 불교명상 활성화를 위한 종단의 명상 지도자 양성방안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포교종책 연찬회는 불교계 내 전문가를 초청해 포교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과제를 논의해 포교종책을 수립하고, 전법활동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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