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까지, 예선 동영상 접수
9월 1일 본선…대상에 300만 원

‘찬불가의 대중화’를 슬로건으로 불교음악 포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좋은 벗 풍경소리가 ‘2023 찬불가 열창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개최 8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budsori@naver.com)로 접수한 신청서와 동영상을 바탕으로 예선심사를 진행,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은 9월 1일 오후 7시 조계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찬불가를 사랑하는 불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부문은 독창·중창(12인 이하)이다. 참가곡은 찬불가 또는 찬불가요로 한정하며, 대중가요 개사곡은 사용할 수 없다. 반주는 출연자가 동반하거나, MR반주를 사용해야 한다.

대상 1팀에는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는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팀에는 상금 각 50만 원, 인기상 2팀에는 상금 각 20만 원, 응원상 1팀에는 상금 50만 원, 장려상 3팀에는 상금 각 10만 원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서는 붓다콘서트 카페(cafe.naver.com/buddhaconcert)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좋은 벗 풍경소리에 전화(02-723-9836) 또는 카카오톡 채널 ‘좋은벗 풍경소리’ 채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좋은 벗 풍경소리 관계자는 “찬불가 열창대회는 찬불가를 사랑하는 불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잔치로, 해가 거듭될수록 그 열기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부처님을 찬탄하며 찬불가를 부르는 우리 불자들의 모습은 그 어떤 열정보다 뜨겁다. 찬불가를 사랑하고 아끼는 불자들의 숨은 끼와 열정을 가감 없이 뽐내 본 대회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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