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총 11명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6월 30일 제12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11명에게 전문조리사 자격증을 수여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6월 30일 제12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11명에게 전문조리사 자격증을 수여했다.

사찰음식 전승 및 대중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찰음식 전문조리사가 배출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6월 30일 제12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11명(스님 1명·재가자 10명)에게 전문조리사 자격증을 수여했다.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은 조계종에서 공인한 유일한 사찰음식 관련 자격증으로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문화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와 사찰음식 특화사찰 중 교육과정이 개설된 2개 사찰(동화사·봉녕사)에서 정규강좌(초·중·고급)를 모두 이수한 후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환경과 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와 함께 생명존중과 자연 친화적인 성격을 가진 사찰음식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찰음식 식문화의 전승과 확산을 위해 사업단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사업단은 연말까지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시험을 1회 더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사찰음식 전문 자격시험을 도입해 매년 2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시험’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자격 취득자를 포함 현재까지 총 396명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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