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포행·명상·물놀이·캠프파이어등 프로그램 풍성

쌍계폭포.
쌍계폭포.

2023년 여름, 의미 있는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템플스테이가 어떨까? 어린 자녀에겐 여름 캠핑의 추억을, 자신에게는 느긋한 재충전의 기회를 선사할 다양한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이 전국 27개 사찰에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어린이를 위한 여름 캠프와 가족을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다. 산사의 계곡에서 즐기는 물놀이, 싱잉볼 명상, 어린이 요가, 뇌크리에이션 등과 함께 염주 만들기, 탁본체험, 단청 채색, 발우공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친 일상의 재충전을 위한 템플스테이도 있다. 스님과의 차담, 명상(호흡·트레킹·마음챙김 명상 등), 숲길 포행, 선무도 수련, 마음충전을 위한 감정수업 등이 마련돼 있다. 전통다식 및 한과 만들기, 사회 초년생을 위한 어른수업과 문화유적지 탐방 등의 템플스테이도 눈여겨볼만 하다.

여름 프로그램 확인과 신청은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하면 된다.

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올해 여름휴가는 자연에서 보내는 산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시원한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곡명상.
계곡명상.
보물투어.
보물투어.
해변가.
해변가.
물놀이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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