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서울 봉은사·남산N타워·청와대 방문 등

조계종 국제포교사회는 6월 18일 서울 일원에서 ‘제14회 한국전통문화기행’을 실시했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는 6월 18일 서울 일원에서 ‘제14회 한국전통문화기행’을 실시했다. 

한국에 거주하는 동남아 불교국가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전통문화 현장을 둘러봤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정혜 스님)는 6월 18일 서울 일원에서 ‘제14회 한국전통문화기행’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동남아 9개 국가 근로자 152명과 이들 근로자들이 속해 있는 법당 외국인 스님 10명 등 총 162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조계종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에서 입재식을 시작으로 경내를 둘러봤으며, ‘남산 N타워’ 관광, ‘청와대’ 투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 ‘우정과 화합의 시간’ 등에 참석했다.

국제포교사회장 정혜 스님은 행사에 참석한 근로자들이 속해 있는 9개 국가의 언어로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말을 건넸으며, “국제포교사회는 여러분과의 소통을 위해 각 국가 법당 단위로 열리고 있는 이주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생소하거나 모르는 게 있으면 언제든지 국제포교사에게 물어보면 된다. 한국에서의 생활이 행복한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포교사회는 10월 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봉은사에서 진행된 입재식.
봉은사에서 진행된 입재식.
청와대 관람.
청와대 관람.
남산 N타워 관광.
남산 N타워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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