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서내 대강당서…봉축기념 점등도

 

 

인천서부경찰서 경승위원회와 불자회는 5월 18일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법회 후에는 점등버튼을 눌러 봉축연등에 불을 밝혔다. 〈이하 사진=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부경찰서 경승위원회와 불자회는 5월 18일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법회 후에는 점등버튼을 눌러 봉축연등에 불을 밝혔다. 〈이하 사진=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부경찰서가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법회를 봉행, 밝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서부경찰서 경승위원회(위원장 진철 스님·황룡사 주지)와 불자회(회장 신황권)는 5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서내 4층 대강당에서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경승위원장 진철 스님을 비롯한 경승위원회 소속 스님들, 이재환 인천서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 진철 스님은 법문을 통해 〈별역잡아함경〉의 내용에 대해 설명한 뒤 “스스로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타인을 행복하게 해야 한다. 이것이 업(業)의 율동이자 메아리”라며 “마땅히 행할 일을 힘써서 행하고, 마땅히 버릴 일이라면 반드시 버려, 스스로 바른 지혜를 깨달아 무명을 닦아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신황권 불자회장은 봉행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은 나와 너, 남과 여, 국가와 민족 등의 차별이 없는 일대사(一大事) 인연의 참 진리를 알리기 위함”이라면서 “개인을 고통과 번뇌로 포박하고, 사회를 병폐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하는 차별의 올가미에서 벗어나 세상을 밝고 향기롭게 장엄하는 게 불자의 자세이자 불교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또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가 밝히는 연등이 우리 자신은 물론 세상을 밝히는 등불로 회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환 경찰서장은 축사를 통해 “불교는 역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국민과 함께하며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했으며, 나라를 지키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면서 “이러한 불교의 호국정신을 이어 받아 시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영위하고 ‘안전한 인천, 질서 있는 인천’을 구현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봉축법회에서 진철 스님은 돈독한 신심과 원력으로 경찰불자 포교활동에 진력한 신황권 ·조용주·나은숙 불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사부대중은 조원섭 불자가 대표로 낭독한 발원문을 통해 “부처님의 크신 위신력으로 경찰 구성원 모두 자비와 지혜의 마음을 지니고 밝고 깨끗한 기운이 가득한 사회, 더욱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라고 부처님 전에 발원했다.

법회 후 진철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은 경찰서 앞마당으로 이동, 사회자의 불법승 구호에 맞춰 점등버튼을 눌러 봉축연등에 불을 밝혔다.

한편 이날 법회는 △삼귀의 △보현행원 △반야심경 독경 △헌화·헌향 △표창장 수여 △봉행사 △축사 △법어 △축가(황룡사합창단) △발원문 △점등 및 기념촬영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원장 진철 스님은 법문을 통해 〈별역잡아함경〉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마땅히 행할 일을 힘써서 행하고, 마땅히 버릴 일이라면 반드시 버려, 스스로 바른 지혜를 깨달아 무명을 닦아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위원장 진철 스님은 법문을 통해 〈별역잡아함경〉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마땅히 행할 일을 힘써서 행하고, 마땅히 버릴 일이라면 반드시 버려, 스스로 바른 지혜를 깨달아 무명을 닦아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봉축법회에서 진철 스님은 돈독한 신심과 원력으로 경찰불자 포교활동에 진력한 신황권 ·조용주·나은숙 불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봉축법회에서 진철 스님은 돈독한 신심과 원력으로 경찰불자 포교활동에 진력한 신황권 ·조용주·나은숙 불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재환 경찰서장은 축사를 통해  “불교의 호국정신을 이어 받아 시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영위하고 ‘안전한 인천, 질서 있는 인천’을 구현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환 경찰서장은 축사를 통해  “불교의 호국정신을 이어 받아 시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영위하고 ‘안전한 인천, 질서 있는 인천’을 구현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황권 불자회장은 봉행사를 통해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가 밝히는 연등이 우리 자신은 물론 세상을 밝히는 등불로 회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황권 불자회장은 봉행사를 통해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가 밝히는 연등이 우리 자신은 물론 세상을 밝히는 등불로 회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이날 법회에는 경승위원장 진철 스님을 비롯한 경승위원회 소속 스님들, 이재환 인천서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 이날 법회에는 경승위원장 진철 스님을 비롯한 경승위원회 소속 스님들, 이재환 인천서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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