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개문·진철 스님 등 참석
​​​​​​​포돌이·포순이 장엄등 불 밝혀

서울경찰청 경승실과 불교회는 5월 9일 오후 4시 30분 경찰청 2층 대강당 및 1층 로비에서 ‘불기 2567년 서울경찰청 봉축 대법회 및 점등식’을 봉행했다.
서울경찰청 경승실과 불교회는 5월 9일 오후 4시 30분 경찰청 2층 대강당 및 1층 로비에서 ‘불기 2567년 서울경찰청 봉축 대법회 및 점등식’을 봉행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울경찰청 로비에 포돌이·포순이 장엄등이 불을 밝혔다.

서울경찰청 경승실과 불교회는 5월 9일 오후 4시 30분 경찰청 2층 대강당 및 1층 로비에서 ‘불기 2567년 서울경찰청 봉축 대법회 및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태종 서울 관문사 부주지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과 인천 황룡사 주지 진철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포교원장 범해 스님, 서울경찰청 경승실장 원명 스님(서울 봉은사 주지), 포교부장 선업 스님,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 불교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문 스님의 축원에 이어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법어에서 “부처님오신날은 우리 모두의 생일이자 내 자신을 돌아보는 날”이라며 “앞으로 신구의 삼업을 잘 관리해 내가 스스로 주인이 되고, 진리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원명 스님은 봉축사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고, 따뜻한 사회 구현을 위해 더욱 정진한다면 행복하고 화합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광호 청장은 “우리 경찰은 문수보살님의 지혜와 리더십을 배워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개문 스님을 비롯해 성민(백락사 주지)·성오(흥원사 주지)·공일(봉은사포교국장)·종률(세광사 감원) 스님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김봉식 서울경찰청 불교회장이 조계종총무원장상, 신동일 부회장이 조계종포교원장상, 김향란·이선주 회원이 경승실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부대중은 법회가 끝난 후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발원이 담긴 포돌이·포순이 장엄등에 불을 밝혔다.

한편 행사에 앞서 서울경찰청은 신임 경승에 인천 황룡사 주지 진철 스님을 위촉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삼귀의례.
삼귀의례.
이날 행사에서 개문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이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개문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이 감사장을 받았다.
포돌이·포순이 장엄등 점등.
포돌이·포순이 장엄등 점등.
포돌이·포순이 장엄등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사부대중.
포돌이·포순이 장엄등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사부대중.
환하게 불을 밝힌 포돌이·포순이 장엄등.
환하게 불을 밝힌 포돌이·포순이 장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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