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주요 종책과제 원만 회향 발원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4월 28일 오전 8시 석굴암에서 열암곡 기도정진단과 함께 108배를 진행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4월 28일 오전 8시 석굴암에서 열암곡 기도정진단과 함께 108배를 진행했다.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세우기 기도 입재 법회에 앞서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경주 석굴암에서 108배를 했다.

진우 스님은 4월 28일 오전 8시 석굴암에서 열암곡 기도정진단과 함께 108배를 진행했다.

108배를 끝낸 후 진우 스님은 “통일신라불교의 상징인 열암곡 마애부처님과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석굴암에서 108배를 하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세우기와 아미타불교요양병원 등 앞으로 예정된 다양한 종단 주요 종책과제들이 원만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천년을세우다 불사가 한국불교 중흥의 원력이 되길 발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 석굴암은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중엽 조성된 이상적인 사실미의 조형성을 가진 한국불교의 상징적인 성보다. 인도 석굴사원을 모본으로 화강암을 이용해 축조한 세계유일 인공석굴로 현재 그 역사성과 조형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경주역사문화유적지구’의 대표적 문화재로 세계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석굴암에서 108배를 하고 있는 진우 스님.
석굴암에서 108배를 하고 있는 진우 스님.
석굴암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진우 스님.
석굴암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진우 스님.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등이 걸려 있는 석굴암 전경.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등이 걸려 있는 석굴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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