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대웅전 앞마당서

유아·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계법회가 열린다.

조계종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4월 30일 낮 12시 30분 대웅전 앞마당에서 ‘제6회 유아·어린이·청소년 연합수계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수계법회는 ‘우리도 부처님같이’를 슬로건으로 주지 지현 스님이 계사로 나서며, 유아·어린이·청소년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법회는 △육법공양 △삼귀의 △한글 반야심경 △보현행원 △수계의식 △수계첩 및 기념품 수여 △회향 발원문 낭독 △사홍서원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계사 관계자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수계를 받은 어린이 및 중고학생회 법우들에게는 오계를 지키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그 외 수계를 받지 않은 일반 불자들에게는 부처님의 제자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수지하도록 하기 위해 법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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